일상, 뉴스
상처는 아는 사람이 주고
나리라네
2016. 10. 26. 11:21
상처는 아는 사람이 주고
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주는 거예요.
슬픈 현실이지만 사실이예요.
가까운 사람을 경계하고 조심하라고 하면
세상은 너무 삭막해지겠죠.
그래도 현실을 무시할 수 없으니까
주의 깊게, 눈여겨 볼 필요는 있어요.
주변에 사람 만나기가 무섭고 두렵다는 친구가 있어요.
가장 믿고 친한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고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못 믿겠다고 해요.
평소에 처신을 잘하고 나를 잘 관리하세요.
가까운 사람에게, 친한 사람에게는 방심하기 쉽거든요.
상처는 아는 사람에게 받고 위로는 누구에게 받아야 할지 몰라서
너무 슬프고, 슬퍼서 아프기까지 하죠.
그래도 사랑은 나눌 때는 눈부시게 하세요.
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면
그것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는거죠.
-이근대(필명:이제우)